Research story

연구스토리

현실적인 분담금과 이주비를 고민해 봅니다.

Writer 연구원       Date 2025-02-13   Hits 338

분담금이 공개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에 놀라신 분도 있고, 예상하신 분도 있으실 겁니다. 현재의 물가상승 상황을 고려해 최선을 다해 산정한 금액이며, 최고의 환경을 갖추려면 이 정도의 부담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현 건축시장을 조사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이 분담금을 지불하는 것이 단순히 새 집을 얻기 위한 것이라면 몇 년 동안 이주하며 생활해야 하는 부담을 감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부담을 감수하는 이유는 훌륭한 새 집과 더불어 약 10억 원 정도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가치 상승 예측은 그동안의 부동산 흐름과 물가상승, 그리고 새 아파트의 패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새 아파트의 장점은 분명하지만, 결국 핵심은 우리가 부담해야 할 금액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여유 자금이 있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여유 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실질적인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조합에서 안내한 몇 가지 유리한 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



1. 이주비 대출: 우리 아파트 가치의 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1주택자의 경우). 기존에 대출이 있다면 70%에서 기존 대출금액을 제외한 금액만큼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2. 계약금: 이주 시 계약금 10%를 납부해야 하는데, 계약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 이주비 대출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중도금 대출: 중도금 40%에 대해서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는 후불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즉, 이자를 잔금 시점에 합산하여 지급할 수 있습니다.

4. 잔금: 잔금은 입주 시점에 납부하면 되며, 이때는 높아진 아파트 가치를 기준으로 추가 대출이 가능하고 전세 임대, 반전세 임대, 매도 등 다양한 선택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유 자금이 부족한 경우, 4년 동안의 반전세 월세 비용까지 고려해 대출을 받고 다른 곳에 거주하다가 입주 후 2~3년 거주한 뒤 좋은 가격에 매도하고 우리 아파트에 임대로 살거나, 다른 아파트로 갈아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간에 상황이 어려워지면 적절한 시점에 수익을 보고 매도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각 가구별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금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건설사, 시장 여건, 조합장, 이웃 등 여러 요소가 잘 맞아야 합니다. 이번 기회는 좋은 건설사와 조합장을 만난 만큼,

열린 마음으로 소유자분들이 뜻을 모은다면 기대했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며 아래 참고 전단지를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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