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삼성1차아파트안녕하세요.
40회 이사회를 참여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지난 조합 설명회에서 많은 조합원 분들께서 의견을 주셨고, 이후에도 활발한 제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 풍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 세대가 아니더라도 최대한 많은 조합원 의견을 취합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거나 설문지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 어린이집 관련 잔금 납입이 지연되어 이자 지불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동의율을 모아 이자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매월 약 600만원대로 이자가 발생되며, 가구당 약 1만원 수준입니다.
우리 어린이집 공간은 앞으로 어떤 방식이든 더 나은 투자 가치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조합장님 얼굴이 밝은 것을 보면 무언가 계획이 있는 것 같습니다. ^ ^
그리고 분당 느티마을 리모델링 건 에 대해 언급되었습니다.
세대 이동이 가능했던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은 조합원 모두에게 큰 성과를 안겼습니다. 입주 시기에는 국평 기준 약 30억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년간의 ‘몸테크’가 수십억대 자산 형성으로 돌아온 사례입니다.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져하지 않고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분당 리모델링 아파트 분양가 흐름을 고려하면, 우리 수지도 평당 4,000만 원대 분양가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파트 38평형·49평형 기준 약 16억~20억대 분양이 가능하며, 그렇게 되면 분담금 부담은 덜고 반면에
입주 후 추가 상승을 감안하면 조합원들의 미래 자산 가치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부 정보에 따르면, 리모델링 사업에서 좋은 투자 결과가 이어지자 정부·지자체에서도 리모델링 이익환수 제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 제도가 시행되면, 재건축뿐 아니라 리모델링 또한 수익성이 줄어 추진이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조합은 건축심의가 이미 완료된 상태라 비교적 유리한 상황입니다.
시기를 놓쳐 불리한 제도 변화에 휘말리지 않도록 동의율 확보에 속도를 내고, 미래 청사진을 앞당겨 구체화해야 하겠습니다.
추가로
조합장님이 서울 성동구에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조합 총회에 초청되여 참석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사업 진행의 축하 자리였다는데요. 해당 단지는 서울의 핵심지는 아니지만, 1707세대 용적률은 216%로 현재 매매가격이 18억 내외이며 준공 후 25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 반 만에 동의율 83%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해당 단지는 동의률 확보 이후로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 삼성1차 아파트는 가격도 애매하고 리모델링건축 진행도 더디어서 집값 상승의 탄력이 충분하지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최근에 단지를 예쁘게 도색되었지만 6개월만 더 빨랐어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끝으로, 편안한 일상도 중요하지만 우리 앞에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조금씩 힘을 모아 차근차근 준비해간다면
우리 모두가 놀라운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